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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이야기

드립 장비가 없으세요? 그럼 드립백은 어떠세요?

by 그라인더할배 2022. 11. 2.

드립 장비가 없으세요? 그럼 드립백은 어떠세요?

(드립백에 대한 이야기와 사용법)

안녕하세요 플레아띠입니다.

한국인은 커피를 정말 많이마시죠.

농식품부에 따르면 커피 판매시장은 16년 기준 6조 4041억원이며 성인이 1인당 연간 마시는 커피가 16년 기준 377잔으로 하루에 최소 1잔이상은 마시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커피를 마시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커피에 흥미를 느끼시는 분들은 직접 드립해서 드시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커피는 좋아하지만 드립장비가 없어 직접 해먹지 못하거나 혹은 놀러가서 드립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모든 장비를 챙겨가야되는데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죠.(열정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

이에 대한 대안으로 나온 것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드립백입니다.

커피 애호가분들은 이미 여행을 다닐때 드립백을 제조해 다닐 정도로 많이 알고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드립백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립백은 원두 드립을 편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커피 티백같은 것으로 뜨거운 물만 있으면 손쉽고 빠르게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 드립백에 대해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마실 수 있는지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드립백은 드립에 필요한 모든 도구들을 생략하고 간단하게 여과지와 종이로된 다리로 구성된 필터와 그 내부에 분쇄된 원두가 담겨 있어 컵에 넣고 물을 부어 마실 수 있는 장치입니다.

분쇄된 원두는 핸드드립용으로 담겨있기 때문에 일반 핸드드립과 똑같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드립백 구성을 한번 보겠습니다.

위 사진이 바로 드립백의 필터입니다. 여과지와 가운데 있는 것이 종이 다리(컵에 거는 장치)입니다.

저 내부에 원두를 넣고 밀봉하고 봉투에 담게 되면 판매하게 되는 것이죠

그렇다면 사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업체마다 드립백의 필터 모양이 조금씩은 다르지만 어렵지 않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OPEN)을 가로방향으로 뜯습니다(자세히 보면 쉽게 뜯을 수 있도록 장치가 되어져 있습니다.)

2. 드립백을 흔들어 평평하게 한 후에 컵에 다리를 벌려 컵에 거치합니다(아래 사진 참조)

3. 약간의 물을(약 15ml) 커피 전체에 골고루 부어 25초정도 뜸을 들입니다.

4. 120~150ml의 물을 2~3차례 나눠 부어주세요.

5. 기호에 맞게 진하다고 느낄 경우 물을 조금 더 첨가하여 진하기 조절을 하시면 됩니다.


※ 주의사항

물을 부을 때 소량을 부어주세요.(졸졸졸 느낌정도로 해주셔야 커피가 맛있게 드립됩니다)

다량 부었을 경우 안좋은 향도 같이 추출됩니다(예를들면 한약같은 쓴맛이 남)


드립백을 처음 접한 지인분들께서 연락이 오셔서 커피에서 한약맛이 난다고 이야기를 해서 어떻게 드립했냐고 물어보니 정수기에 뜨거운 물을 콸콸 받아 드시는 경우가 있는데 드립할 때 조언을 해드렸더니 다음 드립때는 맛있다고 칭찬을 해주셨습니다.

캠핑 가서 마신 드립백 커피

싱글 오리진, 블렌딩 모두 드립백으로 나와 어떤 커피든 손쉽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드립백안는 원두가 소량(플레아띠 드립백은 13g 원두 사용)이지만 봉투를 뜯는 순간 좋은 냄새가 확 퍼질 만큼 신선하니 외부에 놀러가시거나 드립은 마시고 싶은데 귀찮으신 분들은 드립백을 사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레아띠 커피에서는 최고의 맛을 내기위한 양으로 13g의 원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의 태그를 통해 구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플레아띠 커피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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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 하루도 풍미넘치는 하루 되세요!


당신에게 최고의 풍미를 선사합니다

- 풍미장인 플레아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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